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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개국 달해 포괄적 전략 짜는 것 불가능 지역별 산업 수요 파악하고 시장과 생산거점 나눠 접근해야 中.日 등 경쟁자 철저히 분석을 김동수 산업연구원 산업통상연구본부장 최근 들어 '글로벌 사우스'라는 용어가 자주 언론에 등장하고 있다. “글로벌 사우스에 대응해야 한다”거나 “글로벌 사우스와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같은 여러 목소리가 나온다. 다양한 정의가 있지만 유엔에 ... 외교정책을 마련하고 해당 지역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과도 그 정책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세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첫째, 각 지역의 수요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글로벌 사우스 지역의 유일한 공통점은 자국의 산업 육성과 관련 인프라 구축이다. 그러나 조금 더 자세히 보면 지역별 특정 산업 수요를 볼 수 있다. 아세안은 2차전지 소재 핵심 광물자원 공급망과 ...
... 견제'는 두 후보가 모두 채택할 전략으로 전 세계적인 기회 요인이 되는 반면, 트럼프 후보가 재집권할 경우 일부 산업에서 사업계획의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오늘(12일) 오는 11월 예정된 제47대 미국 대통령 시나리오별 한국 산업의 대응 전략을 담은 보고서 '미국 대선 향방에 따른 한국 산업 영향과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미국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전 세계적으로 리스크인 동시에,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다양한 업종에서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시대적.구조적 기회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중국 견제'가 미국 국내 정치에서 '상수화'됐다고 진단했습니다. 한편 세부적인 방법 측면에선 두 후보 사이 차이가 크다고 산업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미국 민주당은 중국 수출제조업의 저가 공산품 수입 혜택은 유지하면서 ...
... 4조1000억원을 투자 중이다. 남상우 산업연구원 신산업실 부연구위원은 지난 10일 제주대에서 열린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주포럼에 초청강연자로 나서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탄소중립: 현황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고객사 대응 측면에서도 탄소중립 달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주요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뿐 아니라 협력사에도 100% 재생에너지 사용(RE100)과 탄소중립을 요구하고 있다. 애플은 2030년까지 공급망 전반의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늘려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전력망을 통한 공급뿐 아니라 잉여 재생에너지를 그린수소로 만들어 저장.공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제주도는 2035년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
... “자동차 수출 관세 높아질 수 있어” “신통상 정책 만들고 정부조직 바꿔야” [서울경제] 올해 미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이기더라도 미국 주도의 반도체 자국 생산 기조가 유지되면서 글로벌 경쟁이 격화할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특히 미국의 중국 견제는 피할 수 없는 상수가 돼 한국의 산업과 통상전략을 새로 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산업연구원이 12일 ... “미국 주도의 제조기반 내재화 및 대중 수출통제로 중국의 추격을 저지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미국 내 생산 증가에 따라) 향후 미국 및 일본 기업과의 경쟁이 격화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선거에서 이기면 “반도체 지원법 인센티브 관련해 동일 지원 수준 대비 추가 투자 요구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 정보통신기술(ICT) ...
... 세라믹과 복합소재도 각각 51.3%와 47.4%를 수입에 의존했다. 핵심 소재 10종을 어느 국가에서 조달하는지 조사한 결과에선 타이타늄합금과 내열합금은 각각 95%와 90%를 미국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라믹은 일본(60%) 의존도가 높았다. 복합소재(26.7%)와 세라믹(13.3%)은 요소수 사태에서 보듯 잦은 공급망 리스크를 일으키는 중국 의존도가 높았다. 국방 핵심 소재의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에 대해 국내 방산기업 및 소재전문 기업 대부분은 별도 대응 계획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차원에서 추진 중인 대응 방안은 '국방 핵심 소재 공급 기업 다변화'(10.5%), '자체 비축 물량 확대'(7.9%), '기술혁신을 통한 대체.저감'(5.3%) 순이었다. '수입국 다변화와 해외조달원의 ...
... 계획을 취합한 결과 총투자 규모는 5524억1800만 달러(약 753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반도체 수급난이 전 세계를 강타하며 공급망의 중요성이 부각된 시기다. 이들 투자는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2030년을 안팎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미국은 3년간 3256억 달러 이상의 반도체 투자를 유치하며 압도적인 선두를 기록했다. ... 계획인 만큼 시황에 따라 불확실성이 크다. 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기업에 의존한 로드맵이기도 하다. 과거 반도체 산업은 '미국의 설계, 일본·유럽의 장비, 동아시아의 제조'로 글로벌 분업이 이뤄졌다. 하지만 2030년이 되면 주요국들이 설계와 제조 등 공급망을 두루 갖춰 동아시아에 대한 제조 의존도를 낮출 전망이다. 경희권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미래 30년은 ...
... 기자] K방산을 이루는 국방 핵심 소재 10종의 해외 의존도가 소재에 따라 최대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국방핵심소재 자립화 실태 분석 및 공급망 강화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내열합금, 타이타늄 합금 등 우리나라 국방핵심소재 10종의 해외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아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크게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KIET 실태조사 ... 특정국 편향성(1.25)과 적시조달 수준(1.67), 원재료 가격 변동 수급(1.75)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국내 방산기업 및 소재전문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방핵심소재의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에 대한 대응방안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별도의 대응책 마련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기업 차원에서 추진 중인 대응방안은 국방핵심소재 공급기업 다변화(10.5%), ...
[한국경제TV 배창학 기자] 국방 핵심 소재 10종의 해외 의존도가 소재에 따라 최대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국방 핵심 소재 자립화 실태 분석 및 공급망 강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국방 핵심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보고서는 유럽과 중동발 전쟁 장기화, 대형 자연재해, 글로벌 공급망 ... 47.4%, 51.3%가 수입되는 것으로 확인돼 상당수의 국방 핵심 소재가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국내 방산기업과 소재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방 핵심 소재의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에 대한 대응 방안을 조사한 결과 별도의 대응책이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대응책으로는 '국방 핵심 소재 공급 기업 다변화'(10.5%), '자체 ...
... * 국방핵심소재 실태조사(재료연·KIET, 2023) 결과, 2022년 기준 내열합금과 마그네슘합금 100%, 타이타늄합금과 니켈·코발트 99.8%, 알루미늄합금 94.9%로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 * 공급망 안정도(14개 분야) 평가에서도 내열합금은 공급물량의 안정성과 특정국 편향성(1.0), 세라믹은 소재 대체 가능성(1.0), 복합소재는 특정국 편향성(1.25)과 적시조달 수준(1.67), 원재료 가격 변동 수급(1.75)이 취약 *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에 대한 대응방안 조사 결과, 기업 대부분은 별도의 대응책 마련 계획도 없는 상황 향후 첨단무기 개발 및 방산수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국방소재 취약분야 중심의 자립화 및 공급망 강화방안 마련 서둘러야 * 인프라 구축, ...
... 나타났다. 이어 지난 수십년간 방산소재는 부품의 하위 개념으로 인식돼 독자적인 국산화가 어렵고, 해외 수입 소재 가공시 이를 국산화로 인정해 주기 때문에 소재 국산화 유인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같은 수치는 우리나라 국방핵심소재 10종의 해외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아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크게 취약하다 의미로 풀이된다. 비금속소재인 복합소재와 세라믹도 각각 47.4%, 51.3%를 수입하는 것으로 나타나, 국방핵심소재 대부분이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급망 안정도평가에선 보통 3점 기준으로 내열합금은 공급물량의 안정성과 특정국 편향성 1.0, 세라믹은 소재 대체 가능성 1.0, 복합소재는 특정국 편향성 1.25과 적시조달 수준 1.67, 원재료 가격 변동 수급 1.75 등 1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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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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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